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지회장 박동식)는 지난달 30일 관내 홀로노인 2백80명을 초청해 사랑의 효도관광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30여명은 노인들과 개화예술공원(충남 보령시 소재)와 대천해수욕장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며 홀로 노인들의 1일 아들, 딸이 되어 하루 종일 내 부모를 모시듯 살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홀로노인들은 “집을 떠나면 고생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배려와 돌봄으로 정말 즐거웠다” 며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동식 지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며 홀로 노인분들과 회원들 모두가 즐겁고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