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7~25일까지 3주간 관내 휴게음식점 중 다방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게음식점 중 일부 다방업소에서 은밀히 성매매알선 등 불법 영업이 성행하여 민원이 제기되는 등 퇴폐온상화가 될 우려가 있어 동 행위를 근절하고 또한 식품위생법 준수를 통한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통하여 쾌적한 식품위생 조성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주요지도·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성매매알선 등 불법행위, 손님에게 음주를 허용하는 행위, 청소년인 종업원에게 배달영업 조장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이다. 특히 성매매알선 등 불법행위를 중점 점검하여 이를 위반 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점검을 이미 해당업소에 사전예고 하였으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위생시설 및 기구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통하여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식품위생관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성매매알선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주 준법의식을 고양하고 건전한 영업행위 풍토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