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원배)는 12일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하여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 알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우리 고장의 인물, 유래, 미래의 변화될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키워주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녹청자박물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선생님의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도자기의 역사, 만드는 재료,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전시되어 있는 수상작들에 대해서 감상을 마친 후 청라 홍보관 전망대에서 청라지구의 모습과 영상으로 눈부시게 변화될 모습을 보았다.

점심은 경인아라뱃길의 아라타워가 보이는 곳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라뱃길 중간의 봉수마당에 내려서 사진촬영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체험장소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공사현장으로 가서 아직은 공정률이 20%라 바닥에 토사공사가 한창인 곳을 설명을 들으며 차로 둘러보았다.

7만석이 넘는 큰 규모라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이 펼쳐질 장소가 우리가 사는 서구에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 우리 고장에 대하여 알아보는 체험행사가 더 유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체험 행사였다고 하였다.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