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제2차 청소년문화존 관내 청소년 및 시민에게 호평 받아 -

남양주 도시공사(사장.원현수)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도농역 광장에서 제 2차‘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운영, 많은 청소년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11 경기도청소년문화존 평가에서 최우수에 빛나는 남양주시청소년문화존은 2011년도에 이어 2012년에도‘청소년, ZONE에서 통(通)하라’라는 주제로 지역 내 공원 및 역광장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을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 터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제 2차 청소년문화존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를 받아 평내호평역에서 진행되었던 1차 문화존에 이어 도농역광장에서 약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밴드·댄스·비트박스 부문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비누꽃 카네이션 만들기,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돌비누, 핸드페인팅으로 필통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청소년문화존은 유기농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유기농 콩포트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유기농에 대해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관내 합기도장과 연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폴리스의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를 시연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 이날 문화존에 참여한 청소년 및 시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남양주시 인터넷방송국‘쾌 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3차 청소년 문화존은 오는 6월 2일 호평동에 위치한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 3 on 3 길거리농구대회와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동부취재본부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