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오는 9월12일~16일까지 5일간 안동.상주 대구.낙동강 수변연안도시에서 제1회 ‘낙동강 국제물주간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낙동강 국제물주간(Nakdong-River International Water Week 약칭 Na-Ri IWW) 본격적인 행사를 위해 15일 도의회 별관 세미나실에서 행사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낙동강 물주간은 경북도청 이전지인 안동에서 ‘물과문화’를 주제로 국제물포럼과 낙동강수변도시의 시장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상주에서는 ‘물과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 물체험캠프와 국제물포럼이, 대구엑스코에서는 국제 물산업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동 주관기관인 대경물포럼(회장 이순탁)과 디자인청책연구원(이사장:김종식)의 주요프로그램운영방안제안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들과 개최도시로부터 의견수렴을 했다. 토론장에서는 세 곳으로 분산된 개최지의 행사 프로그램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참석자들은 4대강 살리기사업의 최대규모 성공사례 지역인 낙동강 수계의 생태, 하천복원 성공스토리, 다목적댐과 보 등 수자원 및 수(水)처리시설을 비롯한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국제물주간행사 성공을 다짐했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낙동강 유역 물산업 특화지구 조성으로 경상북도가 물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지역NGO 등 관계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생협력의 지혜와 노하우를 모아 성공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취재본부 / 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