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인 이상 광업. 제조업체 대상 -

대구시는 통계청과 함께 국가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 분석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다.

지난해 말일을 기준일로 대구 시내에 소재한 3천여 개의 해당 사업체가 대상이며, 50여 명의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 조사한다. 업체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도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제품 출하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업체서 제공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과세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오로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대구시 김순희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급변하는 산업구조를 파악해 국가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기간 구.군공무원, 조사원이 업체를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 /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