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관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구미 IT Park에 외국 정부대표단 방문이 잇다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중국 사천성 면양시 뤄샤오뚱(Luo Xiao Dong) 상무위원을 단장으로한 정부대표단의 방문에 이어 17일 나이지리아의 아데바요 소다데(Adebayo Sodade)경제기획부 차관 등 경제 관련 부처 공무원 18명이 산단공 대경권본부를 방문했다.

산단공 대경권본부에 도착한 대표단은 회의실에서 구미 IT Park의 발전사를 담은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어 산학연네트워크구축을 담당하는 클러스터사업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관리, 지원하는 고객지원팀을 둘러봤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입주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는 이에 대해 산단공 실무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구미 IT Park를 둘러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수많은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모습을 보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김장현 본부장은 “ 외국 정부 공무원들에게 산단공의 산업단지 관리 노하우를 전함으로써 구미 IT Park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해당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 / 백회순 기자

백회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