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겐 정말 대통령 복이 있는가. 없는가 -

2012년 대통령 선거! 우리 민족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거이다. 나만을 위한 나쁜 대통령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하겠다. 과거 대통령처럼 해외망명, 저격, 본인감옥, 아들감옥, 자살과 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겠다.

MB도 새누리당의 새 당직자들의 행보를 보면 예외가 아닐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우리에겐 정말 대통령 복이 있는가. 없는가. 청와대 터가 나쁜 것인가. 청와대 안의 7궁에 예의를 갖추지 안 해서 그런가. 그 유명한 도사 무녀들은 처방을 왜 내놓지 못하고 있는가

어느 중견 언론인이 제시한 차기 대통령의 첫째 조건은 국가관, 두 번째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세 번째는 인생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명예를 존중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2011년 한때 MB 핵심 세력 중에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정원장, 국무총리, 하나라당 대표, 사무총장 등이 군대 안 갔다 온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정무고위직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군대미필,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발탁되었는지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를 못할 정도였다.

이번 총선결과를 보더라도 패거리정치, 그들만의 정치로 끝나버렸다. 최근 한반도 주변의 중.소 및 한.미,일 군사훈련 상황을 지켜보면 국가에 큰 위기가 닥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현재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분들의 출마의 당위성을 들어보면 걱정이 앞선다.

특히, 4대 강대국은 남북 분단 상태에 있는 우리 한반도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데 국가관이 투철하지 못한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면 어떻게 위기를 대처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시대는 올바른 지도자(救世主, 彌勒佛, 鄭道領)를 기다리고 있다는데 정말 나타날 것인지. 하늘이시여 속 시원히 답 좀 해 주시기 바란다. 국민의 염원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통일대통령, 홍익대통령이 나와야 할 때이다. 홍익대통령은 새로운 종교관, 세계관, 우주관으로 전략과 비전을 가지고,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남.북한이 상생하는 통일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것이다.

홍익대통령의 6대 조건은 화합대통령, 통일대통령, 과학대통령, 문화대통령, 외교대통령, 영적대통령이어야 한다. 또한 국무총리와 역할을 분담하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실시하여 대통령은 아버지, 국무총리는 어머니 역할을 조화롭게 하면서 국정을 펼쳐야 한다.

국무총리는 세종시로 내려가는 9개의 부처를 전담하면서 첫째,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국무총리, 둘째,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화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IT마인드의 국무총리, 셋째, 국민의 영적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의식주와 의식향상 교육을 책임지는 국무총리여야 한다.

대통령은 Analog적인 생각을 버리고 철학, 종교, 과학을 서로 상극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부정적인 의미의 3D(Difficult, Danger, Dirty)와 3S(Sex, Sports, Screen)정책을 펴게 되면 나쁜 대통령이 된다. Digital시대 대통령은 철학, 종교, 과학이 서로 상생한다는 생각으로 3D(Digital, Design, DNA)와 3S(Space, Spirit, Soul)시대를 이끌어 가야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차기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정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디지털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IT강국·콘텐츠강국·인재강국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홍익사상인 카오스우주철학과 프렉탈생명 사상으로 1국가 2체제 유럽연합방식으로 상생의 통일을 추진해야한다. 그래야 2025년에 1인당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3만 6천8백13달러, 2050년에는 8만1천4백62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잘 살게 된다.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순위는 세계 180개국 중 43위이고, 행복지수는 세계 178개국 중 102위이다. 팍팍한 서민의 삶에 비해 특권층의 부정부패는 연일 터져 나오는데 어찌 행복하겠는가 다음 대통령은 ‘전자화폐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고액권(1만원, 5만원)을 없애고, 전자화폐와 5천원 이하 소액권과 동전만 사용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부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조선을 건국할 당시처럼 국가와 민족을 구할 제2의 건국팀(이성계, 정도전, 무학대사)이 다시 결성되기를 난세의 우리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세종대왕보다 더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하여 신라 김춘추대왕, 고려태조 왕건에 이어 세 번째 통일인 대고려국연합(Grand Corea Union)의 홍익국가를 건국해야한다.

Cleanliness(청렴), Honesty(정직), Sincerity(성실)한 대통령을 발굴하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다. 좋은 대통령을 세워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가 되도록 하여 ▲남북통일 ▲민족통일 ▲천하통일을 달성하여 'Grand Corea'의 기상을 세계만방에 펼쳐 나가야 한다..


정호선 / 논설위원 (전자공학 박사.전.경북대 교수.15대국회의원)

정호선 /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