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이 겪던 교통 불편 해소전망 -


남양주시는 화도읍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387호선 확장공사를 5월중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12월 공사를 착공하여 2년 5개월이라는 공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총 사업비 약 6백59억여 원이 투입된 확장사업은 총 연장 2.26km로 청구아파트 ~ 차산삼거리 0.94km, 경춘연립 ~ 너구내 고개 1.32km로 4~6차로 규모이다.

그동안 급속한 개발과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도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화도읍 지역주민들은 각종 불편을 겪어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방도 387호선 확장이 완료되면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되어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로협소 및 선형 불량으로 지역주민들이 겪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경기 동부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