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Best Friend되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 -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2 ~ 23일까지 1박2일간 제천청암학교 장애학생들과 함께 철쭉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소백산에서「소통과 나눔의 한마당」행사를 가진다.

신체여건상 산에 오르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산행체험 및 숲해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산행을 통한 성취감을 함양하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마음 한걸음으로 소백산 죽령에서 연화봉까지 산행하며 산행 안전교육과 장애인 맞춤형 숲해설.숲체험, 소백산천문대에서의 밤하늘 별자리 관찰, 연화봉에서의 일몰.일출 감상하기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숲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감성.인성.신체발달을 돕고, 소백산철쭉제를 맞이하여 아름다운 우리산과의 멋진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숲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림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숲을 아끼는 소중하고 뜻 깊은 교육의 장을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취재본부 / 정 재윤 기자

정 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