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2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7월 20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상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이며, 공고일(5월 21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분야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대구시는 2개월에 걸쳐 후보자를 접수한 후 9월까지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구광역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2회를 맞는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31회에 걸쳐 202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대구 /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