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간부 공무원이 “어려움은 우리가 나누고, 희망은 시민에게”라는 기치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대구건설에 매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워크숍을 25～26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

시정의 핵심리더인 4급 간부 공무원 전원(80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과 진단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 또 스스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시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팀워크를 다진다.

첫째 날에는, 경제 및 토론 전문가인 ‘배병휴’ 월간 경제 풍월대표의 진행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언론인, 연구위원 등 참석자 모두가 ‘대구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과 진단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초빙해 “대구가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의 특별 강연을 듣는다. 이후 새로운 각오와 팀워크를 다지는 팔공산 올레길 등산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범일 시장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국제육상도시 위상에 걸 맞은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고, 시민중심의 현장 행정에 총력 매진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희망의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간부공무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대구 /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