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임효)는 30일 계양구청 1층 중앙로비에서 구청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펼쳤다.

계산새마을금고는 5월 한 달 동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모아두거나 방치해둔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 날은 출장을 통해 동전교환운동을 벌인 것이다.

이임효 이사장은 “동전을 제조하는데 매년 700억원에서 1,000억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지난 해는 한해에만 960억원이 비용으로 사라졌다는군요. 이 돈은 계양구 일년 예산의 3분의 1을 넘는 금액입니다. 이 큰돈이 매년 필요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며 주민들의 동전교환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