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가 30일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된 5개 업체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중국 해외시장 개척에 나썼다고 밝혔다.

이들 5개 업체는 (주)삼성금속, 맥섬석GM(주), 석문전기(주), (주)한비론 등으로 경북pride상품은 지역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도의 중소기업육성시책이다.

경북도는 5월 현재까지 경북지역 내 최우수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 37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 5개 업체는 ‘경북pride기업’ 중에서 중국시장 진출이 필요한 업체로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에서 중국어로 제작된 현지 홍보자료제작, 바이어 발굴, 현지 바이어와의 무역서신, 번역 지원 등 3개월간의 사전조사와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에따라 현재 각 기업체별로 20여명의 중국현지 유력바이어와 수출상담이 벌써 예정되어 있다. 때문에 경북도는 실제 수출계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용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앞으로 좀 더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경북pride상품이 세계시장에서 명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취재본부 / 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