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일부터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대상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스마트 교육」을 개최한다.

경기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가게들을 살리는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 스마트기기 기본 활용법(어플 활용 등) ▶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상가 홍보 방법 ▶ 가게 홍보를 위한 QR 코드 만들기 ▶ 거리 행사 및 이벤트 홍보를 위한 트위터 연동 실시간 방송하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IT 지식 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IT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KT IT서포터즈』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상인연합회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원하는 장소에서 추가 교육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1일 첫 번째로 개최된 교육에는 호평평내 상인연합회 회원 5명이 참여하여 교육을 듣고, KT IT 서포터즈와 지속적인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호평평내 상인연합회 박동광 총무(치킨집 운영)는 “그 간 전화로만 이용했던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광고지 등을 통한 1차원적 홍보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좀 더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참여지역 중 신청 상가에 한하여 6월 한 달 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 이삼목 기자

이삼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