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통령은 자기 정당이나 본인의 출세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좋은 정책을 추진하는 대통령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패거리정치, 그들만의 정치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로마제국이나 통일신라가 멸망한 것은 외부침략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 상인들은 ‘세금 때문에 못 살겠다. 서민들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다들 아우성이다. 등골이 휘는 등록금.기업하기 나쁜 나라.불확실한 노후.서민들의 전세난.차별받는 사회.공교육 위기.불공정한 사회.이 모든 원성들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민의 염원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통일대통령, 홍익대통령이 나와야 할 때이다. 시대는 올바른 지도자(救世主, 彌勒佛, 鄭道領)를 기다리고 있다. 홍익대통령은 새로운 종교관, 세계관, 우주관으로 전략과 비전을 가지고,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남북한이 상생하는 통일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홍익대통령의 5대 조건은 화합대통령, 통일대통령, 과학대통령, 문화대통령, 영적대통령이어야 한다. 국무총리의 3대 조건은 첫째,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국무총리, 둘째,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적극적인 국무총리, 셋째, 국민의 의식주와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철학을 가진 국무총리여야 한다.

Analog정치인들은 철학, 종교, 과학을 서로 상극으로 생각하며, 부정적인 의미의 3D(Difficult, Danger, Dirty)와 3S(Sex, Sports, Screen)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Digital시대 정치인들은 철학, 종교, 과학이 서로 상생하는 3D(Digital, Design, DNA)와 3S(Space, Spirit, Soul)시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

과학대통령은 컴퓨터를 이해하고, '디지털 뉴딜'정책으로 새 일자리를 창출하여 디지털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IT강국·콘텐츠강국·인재강국을 만들어 낼 역사적 책무가 있다. 또한 통일대통령은 홍익사상인 카오스우주철학과 프렉탈생명 사상으로 1국가 2체제 유럽연합방식의 분권형 집정제 통일이란 한민족의 숙원을 이뤄내야 한다.

때문에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사는 한국이 통일되면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상생 결합하여 2025년에 1인당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3만 6813달러, 2050년에는 8만1462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잘 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순위는 세계 180개국 중 43위이고, 행복지수는 세계 178개국 중 102위다. 팍팍한 서민의 삶에 비해 특권층의 부정부패는 연일 터져 나오는데 어찌 행복하겠는가.

다음 대통령은 ‘전자화폐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고액권(1만원, 5만원)을 없애고, 전자화폐와 5천원 이하 소액권과 동전만 사용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부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 국민들의 영혼을 치유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성경에서 말한 작은 책, 세계인이 가장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경전인 천부3경 즉, 천부경(81자)과 삼일신고(366자) 및 참전계경(13,200자) 그리고 수많은 지혜의 이야기가 있다. 이 수천 년 전의 위대한 애기들이 위정자들의 잘못으로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

홍익사회는 지식과 지혜를 기반으로 한 지성 민주주의와 영성시장경제 체제로서 전자국가, 디지털국가를 건설, 천손장자의 DNA를 지닌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Grand Corea' 이다. ▲남북통일 ▲민족통일 ▲천하통일의 개념으로 크고 넓게 생각해야 한다.

조선을 건국할 당시처럼 국가와 민족을 구할 제2의 건국팀웍(이성계, 정도전, 무학대사)이 다시 결성되기를 난세의 우리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세종대왕보다 더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하여 신라 김춘추대왕, 고려태조 왕건에 이어 세 번째 통일인 대고려국연합(Grand Corea Union)의 홍익국가를 2017년 10월 3일에 건국합시다. Cleanliness(청렴), Honesty(정직), Sincerity(성실)한 정치인을 발굴하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다.

그리고 지구별에서 인연을 맺어 왔던 많은 분들의 조언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 여러분, 특히 홍익단체와 통일단체 회원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저의 영적성장에 도움을 주신 여러 스승님께 경배 드립니다.


정호선 / 논설위원 (전자공학 박사. 전경북대 교수.15대국회의원)

정호선 /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