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명의 고등학생들이 스마트폰 교육 멘토로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S-mart 스쿨의 멘토 위촉식이 지난 1일 남양주시청에서 개최됐다.

SNS,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에 생소한 시민들을 찾아가는 S-mart 스쿨은 지난 2월 KT IT 서포터즈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멘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관내 학생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와부고, 호평고, 진접고 등 관내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S-mart 스쿨 멘토들은 자체 제작한 교재로 초급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재 판매수익금은 전액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63명의 멘토들은 S-mart 스쿨 초급반 강의를 진행하며 남양주시의 스마트 라이프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송성자 KT 경기북부IT서포터즈 팀장은 “남양주시민의 열정과 노력은 전국에서 으뜸“이라며 감탄했다.

100% 실습 및 1:1 강의로 이루어지는 S-mart 스쿨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수료생들은 “S-mart 스쿨 수료생 모임”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정보공유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위촉식에서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세대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획가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바쁜 학업 중에서도 봉사정신을 발휘한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원표 / 기자

이원표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