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이상효)는 11~2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키로 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경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경북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조례안, 도세감면조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도민 민생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 하게 된다.

경북도는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634억 원을 편성하고, 경북도교육청은 3천46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2011년 회계연도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한혜련(경산) 의원과 이정호(포항)의원이 도정전반에 대한 도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오전11시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이틀째를 맞아 박기진(성주)의원과 김명호(안동), 최우섭(교육위원)의원이 도정질문을 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일~18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민생관련 각종 안건심사와 함께 2011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201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24일까지 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

오는 26일 오전11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한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소관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키로 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