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와 현대엠코(대표. 손효원)는 18일 남원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입지 선정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남원산업단지는 최근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및 KTX 개통과 동서를 연결하는 88올림픽 고속도로 4차선 확장 등으로 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된데 힘입어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략산업을 유치를 위해 10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10년 LH공사의 재정여건 악화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취소 후 표류중인 사업의 재가동으로 그동안 시의 최대과제인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단초라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하고 금번 MOU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망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