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국유림관리소, 단양군 거주 다문화가정 11가구와 숲속 캠프 추진 -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옥자)와 공동으로 4 ~ 5일까지 1박2일간 단양군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1가구와 함께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족 숲속캠프 ‘I♥숲’」을 추진한다.

결혼이주(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중국 등)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숲속캠프를 통해 지구촌 국가간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바쁘거나 혹은 언어상의 문제 때문에 서로 대화가 적었던 부부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숲속에서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번 숲속캠프는 I♥숲 사랑 나누기 체험, 사랑을 담은 가족소망나무, 사랑을 품은 은행알, 숲속 음악회, 사랑은 나뭇잎을 타고, 사랑의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의사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성상용 경영조성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개인과 사회, 국가도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초록빛 싱그러운 숲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더 깊은 가족 사랑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재희 / 기자

송 재희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