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오리나무잎벌레의 월동성충이 산란한 알에서 부화하여 본격적으로 오리나무를 식해 하는 유충시기에 맞추어 피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적기에 방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개 조사반을 편성하여 12 ~ 17일까지 3개시군(양양군, 속초시, 고성군) 마을, 도로변 등 가시권지역 생육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하고, 소규모(1ha미만 포함)집단 생육지와 2011년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로 방제한 대상지 위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된 오리나무잎벌레 방제는 17 ~ 20일까지 초미립자 살포기 연무방식(1ha이상 집단 발생지역)과 임업적 방제(단목 및 소면적 발생지역은 벌채)방법으로 구분하여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국.사유림 유역완결 통합방제를 통하여 방제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와 사전 협의하여 추진하고, 특히 민가주변 등 이해관계자에 대하여는 사전 설명하여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식수원보호구역등 실행이 불가한 지역은 약제살포 방제를 지양 할 방침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철저한 피해조사와 방제실시로 오리나무 수세회복 및 잎벌레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숲 조성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재윤 / 기자

정 재윤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