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농업인이 정부보조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지적측량(경계복원, 분할측량 등)을 신청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의 30%를 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하여 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의 감면 혜택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농가용 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설치)에 수반되는 지적측량에 적용되며, 정선군에서 발급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사업 확인서 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지적공사 지적측량접수창구에 제출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하여 실시하는 만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적측량 신청 시 감면 증빙서류를 꼭 첨부하여 신청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