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임용자 및 실무수습직원들 인사신고에 부모님 초청 -

대구시는 1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최고 474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뚫고 7급 및 9급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직원들의 공직출발을 알리는 인사신고에 부모님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김범일 시장이 공직의 힘찬 첫 걸음으로 나서는 신규임용자 7명 및 실무수습자 8명의 신규직원을 격려하고 자녀들의 공직입문을 위해 묵묵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범일 시장은 신규직원들에게 인사발령통지서를 수여하고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영예로운 대구시 배지를 달아주며 자녀들은 부모님께 그동안의 뒷바라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담은 꽃다발을 드린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범일 시장은 “공직출발의 초심과 열정으로 시민들이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고, 주어진 기회를 확실하게 살려 日就月將하는 雄飛大邱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푼 부모님들께는 “축하와 함께 자긍심을 갖고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한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시장과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장실 방문.체험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 끊임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