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우수한 자연경관, 관광자원 및 주요시책 등에 대하여 공직자 감성홍보를 통하여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와 잠재 방문객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해 ‘정선 감성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군청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 단체별 전국을 대상으로 공직자 감성여행을 통한 군정홍보를 하고 감성여행 결과는 여행후기 형식의 공개제안으로 군정시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감성홍보는 주제별, 테마별 자율적 감성여행을 통한 견문 확대로 공직자 홍보마인드 함양과 차별화된 군정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여행지 잠재방문객은 지역 이미지, 태도 등 감성부문이 관광지 선택으로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2018동계올림픽과 2013강원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 대비하여 잠재 방문객 감성홍보로 정선 방문과 농특산물 구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색채의 특별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사항은 ▲참가자별 관련 업무, 관심분야 등 벤치마킹▲감성여행 시‘보고싶다 정선아’등 정선 관련 옷, 모자 등 착용▲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에게 정선아리랑 가르쳐 주기▲정선아리랑CD, 군 홍보물(책자) 지참하여 필요시 간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을 평생 정선고객으로 관계 형성하기 위해 정선 축제 개최정보, 계절별 농특산물 등 맞춤형 문자 홍보 서비스를 한다.

군 관계자는 “감성 홍보는 잠재방문객에 대한 원초적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계절 정선군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