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에 따르면 발대식과 근무방법 및 안전교육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 하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의 협조로 근로자 안전교육을 하였다.

이번 사업은 3억5천8백 만원을 투자, 56명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 축산농가 톱밥지원,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을 3월부터 11월말까지 한다.

한편, 지난해 정선군에서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예산 5억6천만원으로 연10,000명을 고용하여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수집된 산물로 톱밥 900톤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보급 및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땔감 250톤을 지원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등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추진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정부예산 축소로 군 일자리가 줄어든 형편이나, 군 자체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예년 수준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및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