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동절기 휴장기간이 끝남에 따라 오는 9일 오전 7시 Tee-o ff를 시작으로 2013년 시즌을 개장한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11년 9월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하여 탄광지역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정선군과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동으로 신동읍 조동리 516번지 일원에 조성하였다.

강원도 정선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9홀 대중골프장으로 캐디를 동반하지 않는 노캐디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9홀기준 주중 2만9천원, 주말 3만9천원이다. 하지만, 3월 31일까지는 개장 기념이벤트를 준비하여 9홀기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 등 할인된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 이전(예약시간 기준 8시 52분 이전)에는 조조할인(9홀기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가격으로도 즐길 수 있어 조금 부지런한 골퍼라면 이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예약은 인터넷(http://js.ecolian.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당일에 한하여 전화예약(033-378-7514)도 가능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캐디와 전동식 모노레일 카트(이용료 팀별 9홀기준 1만6천원) 시스템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