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해양경찰 창립 60주년 및 새 봄맞이 기념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남구 동해면 소재 도구해수욕장에서 2013년 청소년 도우미 연안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포항동성고등학교 교사 30명, 재학생 65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수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였다.

한편, 정화활동에 참석한 김 모군(18세)은 “이번 정화활동에 참석하여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해양환경보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안정화활동과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서병철 기자.

서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