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관내 농촌체험마을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평창 체험마을실무자협의회 현장견학”을 3일 실시했다.

평창 체험마을실무자협의회”는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단장 김정하) 내 체험마을 간 실무자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마을 발전도모를 위해 2011년 4월 조직하였으며,그동안 이색·야간체험 및 문화공연 등을 견학하고, 체험하며 농촌문화의 재인식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번 현장견학은 최근 수학여행의 메카로 부상한 정선 개미들 마을을 방문하여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기법을 숙지하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아이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정선 개미들 마을은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색깔마을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지난해 2만 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 농촌체험마을 실무자협의회는 농촌관광 발전을 위한 학습연구사업을 조직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