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장에 이어 도시철도건설본부장 3호선 현장 방문 -

지난 3일 김정운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이 대구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구 이현동에 있는 PSC궤도빔 제작장 및 모노레일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철도본부장 이하 실무진이 3호선을 방문하게 된 것은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달 27일 대구시장으로 일일 교환근무를 하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현장 방문 시 모노레일의 우수성 및 교각미관개선시험시공 구간의 시민의견 접수 및 교각의 분양 방안을 극찬한 후 광주도 대구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에 따른 것이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일행은 세계 최초로 경간장 30m로 제작 중 인 서구 이현동 PSC궤도빔 제작장과 금호강 및 신친횡단 교량, 교각미관개선 시험구간을 견학했다.

광주시 김정운 도시철도본부장은 “도시철도가 지상으로 건설해도 또 다른 장점이 있어 정말 괜찮고 멋진 경전철을 보게 됐다.”며 감탄했다.

특히 경간장이 30m로 개방감이 더욱 확보된 3호선 첨단 건설 방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도심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구시의 노력에 공감했다. 앞으로 광주도시철도2호선 추진과정에서 대구3호선 모노레일 건설 기술의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