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홍 산업부 1차관 대구를 방문,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협의 -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1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구경제 활력제고 정책토론회에서 대구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융합신산업 육성 등에 ‘13년도 국비 1천8백82억원 지원계획을 밝힌다.

대구지역에 대한 주요 지원사업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육성
그린에너지, 스마트기기부품 등 대구.경북 선도산업육성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바이오헬스, 생산공정기계 등을 新특화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터치디스플레이, 로봇클러스터, 3D영상산업 등 IT?BT?NT가 융합되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R&D거점을 구축하고 핵심부품기술개발 지원. 섬유, 안경, 치과기공 등 대구의 주력.전통산업을 혁신 주도형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섬유비즈니스센터, 안경비즈니스센터, 치과기공 생산거점을 구축하여 기업지원 및 R&D역량 강화한다.

대경권 투자환경 기반 개선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중점유치 업종별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련 서비스기업도 적극 유치 혁신도시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우대하고, U턴 기업에 대해서는 지역투자보고금과 입지 등을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기업과 인재가 남고 싶어 하는 환경 조성을 지역기업의 R&D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공급을 위하여 비수도권에 대한 R&D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대구지역 노후산단도 청년층이 일하고 싶은 행복산단으로 재창조하고 이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현덕 경북대 모바일공학과 학과장, 김창호 대경로봇산업진흥협회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는 “대구 지역산업의 정책비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 설정하고, 섬유,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주력산업고도화를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로봇산업, IT융 복합산업, 그린에너지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연구개발(R&D)허브 조성을 통한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으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지역산업의 육성방향을 제시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