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일 시장, 외국인 유학생의 궁금증에 대해 솔직담백한 대화 -

김범일 시장은 경북대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 유학생들의 좌충우돌 대구 생활 적응기와 유학생 입장에서 바라본 대구의 개선점, 그리고 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허심탄회하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연다.

참가한 학생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폴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오만, 파키스탄에서 경북대에 유학와서 현재 경영, 신문방송학, 국문학, 기계공학 등을 전공하고 있는 23명의 외국인 학생들로,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대구 생활에서 느끼는 점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학생들은 지역의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대구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자동화 시설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텍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써 성공적인 기업운영을 하고 있는 사례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시장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대구와 한국의 미래, 최근 북한의 도발, 20대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과 외국인으로서 대구에서 가질 수 있는 직업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학생들에게 “본인이 대구시장이라면 어떻게 할건지, 유학생들에게 대구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대구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 그리고 개선할 점” 등을 묻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구 / 김대원 기자

김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