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7라운드 4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의 루시오, 김호남, 김수범을 베스트일레븐으로 선정했다.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린 루시오는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선정위원회는 “통렬한 중거리슛 득점과 함께 되살아난 자신감, 주목해야 할 광주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베스트일레븐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김호남(MF)은 쉼 없는 침투와 저돌적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크게 위협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수비수 부분에 선정된 김수범은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안정적, 효율적인 플레이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취재본부 / 엄효식 기자

엄효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