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첫시행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야근없이 정시에 퇴근하는 수요일은 함께한DAY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여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도시공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지정으로,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전원의 조기소등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운영되는 수요일은, 함께한DAY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생산적인 조직분위기를 도모하며 불필요한 야근을 막아 시간외수당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매주 운영되는 「수요일은, 함께한DAY」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오후 5시 반과 6시에 맞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의 사랑과 고마움, 함께하는 행복을 알리기 위해 만든 가족송 “고마워요”를 방송하며, 6시 방송이 나오는 즉시 모든 직원들은 정시퇴근 해야 한다.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제와 관련해, 영월군 관계자는 “「수요일은, 함께한DAY」를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복지환경의 개선과 함께 가족외식문화의 정착으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족의 울타리가 더욱 단단해지는 사랑 넘치는 영월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