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성 시·구 의원들은(대표. 정현애 시의원) ‘윤창중 성폭력 사건 축소 및 은폐의혹 진상조사 청문회’ 개최와 성폭력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했다.

성명서는 윤창중 전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책임져야할 청와대에서 허술한 보고와 책임공방에 대해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발탁과정에서부터 불통인사가 빚어낸 예고된 참사라고 규정했다.

또한 이번 사태는 전 대변인의 개인의 일탈·성추행 사건을 넘어 청와대 참모진의 자질과 역량부족, 복무기강 등 청와대 운영 전반에 걸친 문제를 들어낸 사태라고 규정했다.

금번 사태는 청문회를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하며,나아가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남성 중심의 성 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공직자등에 대한 성 평등 의식 및 통합적 인권교육 실시와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의 조치를 촉구했다.

광주취재본부 / 조민성 본부장

조민성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