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도시 지역순회 포럼으로 28일 오후 1시 경주교촌한옥마을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문화도시.문화마을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의 문화도시 정책지원에 따라 전문가와 담당행정가들을 중심으로 경주.전주.공주.부여등 문화도시 추진의 비전 제시와 목표를 재정립하고 사업추진의 지향점 도출과 문화도시.문화마을 만들기를 위한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전주포럼에 이어 이번에 경주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경주역사문화도시 규모적 특성과 추진전략, 문화도시의 콘텐츠.장소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 전략 등을 논의하였으며 아울러 문화도시추진에 따른 재정확보와 근거법률 제정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을 바탕으로 최고의 문화도시로 융성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문화도시 포럼이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당부하였다.

문화도시.문화마을 포럼은 전주, 경주, 공주.부여(6월 18일)로 이어지며, 종합 심포지엄은 7월경 서울에서 열린다.

동부취재본부 / 박흥배 기자.

박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