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오는3일부터 가정양육아동의 긴급.일시적 보육을 제공하는 일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아동은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6개월~35개월의 영·유아로 보호자의 부득이한 사정 및 사적활동에 의해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고, 아이사랑 보육 포털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1시간당 4000원(정부지원50%, 본인부담50%)의 요금으로 관내 어린이집(꿈나라 어린이집 1개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월 40시간 초과 시 본인부담으로 결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일시보육서비스는 전국 9개 지자체가 선정 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영월군이 선정됨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친화도시에 걸 맞는 보육하기 좋은 영월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