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산림재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산림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번대책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11억을 투입 사북읍 사북리, 남면 광덕리, 북평면 나전리 등 사방댐설치사업 5개소, 사방댐준설 2개소, 화암면 몰운리, 임계면 용산리 등 임도구조개량 4km, 임도 보수 9km의 사업을 조기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사태취약지역 16개소, 기 시설된 관내 임도(25개소, 68km)피해 우려지 조사 등을 병행 실시해 임도 배수로 정비, 산사태 우려 구간에 대한 비닐 피복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정선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산사태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산사태 대책 상황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예측정보 전달과 산사태 취약지역 특별관리 등을 추진,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