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영월군연합회(회장.엄기만)에서는 7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영월군 농촌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열악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및 가족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농업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 날 행사에는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족구, 피구, 여자팔씨름 등 체육경기, 읍면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 되어 회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기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영농으로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씻어 버린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라고 평가하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역사와 전통을 잇는 녹색 산업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 날 영월군 농업발전과 풍년 농사를 염원하며 영월종교미술박물관 최바오로 관장님이 제작하여 기증한 농악대 조형물에 대한 제막식도 함께 시행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