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중국과 홍콩에서 현지 기업인과 부동산투자가 등 글로벌서비스산업분야의 CEO를 초빙해, 관광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道는 지난 4일에는 중국의 자본유치를 위해 항저우(抗州) 레디슨호텔, 6일은 홍콩콘레드(CONRAD)호텔에서 2차례에 걸쳐 해외자본유치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곳은 ▲경주 감포관광단지, ▲안동 문화관광단지, ▲포항 코스타밸리 관광단지와 호미 곳 관광지,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상주 그랜드차이나빌리지 등 6곳이다.

중국의 항저우 개화투자회사(부동산 개발업), 항저우기업가연합회, 홍콩 PAMA그룹대표 등 투자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관광지별 투자여건, 잠재력, 투자 인센티브 지원내용 등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또 코트라(KOTRA)와 협조해 한국의 투자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별투자 상담도 병행했다.

경북도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관광단지내 숙박시설(호텔. 콘도), 운동오락시설(골프장. 워터파크) 등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현지의 투자가를 초청, 관광단지 팸투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와 경북관광홍보도 함께 벌였다.

송경창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이번 관광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중국 글로벌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으로 민자유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산업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

조덕이 / 기동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