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아카데미 8회차 강연이 오는 6월 1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영월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호동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독도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이다.

김호동 교수는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및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 독도교육통합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강사, 교육과학기술부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초중등교육분과 자문위원 및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고려무신정권시대 문인지식층의 현실대응」, 「독도 울릉도의 역사」, 「영원한 독도안 최종덕」, 「독도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독도의 역사를 살펴보고, 독도와 연관된 일본의 주장에 대한 대응방안 및 독도에 관한 진실을 알아봄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독도학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최근 ‘동아시아 해양거점을 통한 문화의 이해와 통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인 독도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재성 전략사업과 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의 역사, 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