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사업물량은 52,000톤에 사업비는 80억 8천4백만 원이며 그중 보조금은 44억 3천8백만 원으로 3,200여 농가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단가는 20kg 포대당 보조금은 1,600원(국비 1,000 지방비 600)이며,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주로 가축분퇴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비료는 4,600톤 정도로 13%를 차지, 87%는 타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올해는 신청량의 80~90% 정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비료 사용은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유기질비료는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토양개량제 공급과 녹비작물 재배를 병행함으로써 전국 제1의 친경농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