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소년정책 발전을 위한 지역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2013 청소년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권익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최현복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초청강연이 있으며, 청소년 분과와 전문가 분과로 구분해 각각 진행된다.

1부 청소년분과에서는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김명진 대구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사대부고 3)이 주제 발표를 하며, 2부 전문가분과에서는 ‘청소년이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만들기’라는 주제로 황진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청소년이 직접 발표 토론하는 청소년 분과를 별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을 청소년 관점에서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분야 전문가,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에게 실효적인 정책을 수립해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김대원 기자

김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