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원봉사로 대구의 도시브랜드 날개를 달다 라는 주제로 13~14일 1박2일 대구은행연수원(칠곡 동명 소재)에서 「2013 대구자원봉사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고, 자원봉사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토론 등을 통한 자원봉사 관련기관 간의 정보 및 업무 형성과 발전적 동기 부여를 위함이 그 목적이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자원봉사 전문가 및 자원봉사.사회복지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관리자와 공무원, 봉사단체 리더 등 100명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대구 자원봉사의 현실을 재조명하고 자원봉사 모범도시 대구의 미래를 전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의 고유성과 창의성을 반영하는 도시 브랜드화의 중요성과 타시도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원봉사의 노하우를 전략적으로 브랜드화 함으로써 대구의 이미지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로 대구의 도시브랜드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자원봉사자로 행복대구를 만들어 가고자 논의할 특강과 현 우리 사회의 관심사인 은퇴세대인 「베이버붐 세대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및 소규모 자원봉사단 육성 및 관리방안등 자원봉사 현안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06년부터 매년 1회 자원봉사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해 자원봉사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원봉사 관련 기관 간의 정보 및 업무 네트워킹을 통해 자원봉사관리자들의 전문지식습득 및 자질향상을 도모해 왔다.

대구시 자치행정국 홍승활 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구자원봉사브랜드 전략과 베이비붐 세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함으로써 선진 자원봉사 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노인자 기자

노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