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서장. 박세호)는 18일 20:00∼22:00까지 솔브릿지 국제대학교 유학생 자율방범대원 10명과 경찰서장, 경찰관 4명 총16명이 2개조로 나눠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관련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당일 20:00∼22:00간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인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 대전대 기숙사 주변 및 다문화가정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외국인 유학생 주취자 5명과 공원 등지에서 혼자 배회하는 00중학교 여학생 등 3명을 귀가조치하는 등 외국인범죄예방 및 보호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로 인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은 같은 외국인으로서 동질감 및 편안한 느낌을 준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월 1회 외국인 관련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전개, 외국인 자율방범대라는 공동치안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 자녀들 및 체류외국인을 보호하고 유학생과 우호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여론 및 치안정보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 조재신 기자

조재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