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 농촌사랑 운동본부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2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기업의 충북 농산물 사랑 실천운동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 충청북도.농협중앙회 충북본부.충북상공회의소가 연합하여 설립한 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는 도내 대.중소기업과 농촌을 연계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운동전개, 중소기업제품 및 농특산품 홍보·판로지원, 기업인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참여기업의 복지몰, 인트라넷 등에 적극 홍보하여 구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농촌이 상생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충청북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충북상공회의소 및 도내 12개기업｛(주)LG화학 오창공장, LG전자(주) 청주공장, (주)아이앤에스, (주)금진, (주)씨앤씨, SK하이닉스(주), (주)선일다이파스, (주)제이비엘, (주)동화, (주)효성 광혜원공장, SKC (주)진천공장, 현대모비스｝이 참여한다.

7월부터 출하되는 옥수수, 감자 구매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8월 복숭아, 8～9월 한우, 과일, 잡곡 등 명절선물세트, 10월 생대추, 9～11월 쌀, 사과, 고추, 배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 구매운동 전개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농산물 사랑 실천운동에 더욱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여 규모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고, 기업의 우수 농특산물 구매운동 전개를 통해 도내 기업과 농촌이 모두 상생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취재본부 / 정회창 본부장

정회창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