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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이종영)은 25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내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화유산, 아리랑!』을 과정명으로 정선아리랑 직무연수를 하이원리조트와 정선군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 강원도문화재 전문위원 유명희 박사, 정선아리랑전수회 홍동주 선생 등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진용선 정선아리랑연구소 소장의 ‘정선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가치’ 주제로 강연하고 유명희 강원도문화재전문위원은 ‘정선아리랑의 특징 및 전승보전 방안’ 그리고 홍동주 정선아리랑 전수교육조교의 ‘정선아리랑 듣고 가창 및 장단 따라 배우기’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재단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배경, 특징 등을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하며 교원연수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인적교두보로 일선에서의 청소년층 교육시 정선아리랑 관련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며. 정선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가치 확립과 전승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 교육을 통한 숙련된 교사들로 하여금 정서·신체적으로 미숙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 애향·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문화예술교육 협력자의 아리랑 전문인력 Pool DB화 필요에 따른 단계별 교육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재단은 지난 6월 정선군 산하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연수를 실시, 공직기관 중심 先 연수 실시로 정선아리랑 확산 파급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에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 과정 -정선아리랑의 이해를 중심으로’ 총31명(초등학교 10명, 중학교 13명, 고등학교 8명) 교원 연수하여 정선아리랑 이해도를 높였다.


강원취재본부/신영선기자

신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