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새마을회(회장:최영수)는 30일 오후 5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350여 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피크시간대 100w줄이기 ‘범시민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을 연다.

이는 전력수급체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전력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정전 발생의 우려가 높아 피크시간대 범시민 한가정 100W 줄이기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젊은 층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 동성로 일원에서 열리며 쿨 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홍보, ‘전기절약 띠 잇기 퍼포먼스’, ‘착한바람 부채바람’ 홍보물(부채) 배부, 현수막 및 피켓을 활용한 Street 캠페인(가두 캠페인)을 통해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구시 황종길 자치행정과장은 “새마을회원들은 이번 ‘범시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에너지 절약을 나부터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정신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 홍재선 기자

홍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