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감증명서와 효력 동일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 -

대구시는 8월 2일부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발급 수수료가 없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한다.

이제까지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인감도장을 제작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하고, 혹시 인감도장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다시 도장을 제작해 재등록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같은 인감도장 사용 및 보관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2. 12. 1.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으나, 증명서 필요시 매번 발급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인터넷(민원24)에서 무료로 발급?제출하는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확인서 발급방법은 구?군 민원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이용신청 및 승인을 받아 인터넷(민원24)을 통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제출하면 된다. 단, 제출처가 중앙부처, 시?도 및 시?군?구청 본청만 해당. 등기소는 2017년 시행

대구시 황종길 자치행정과장은 “인터넷(민원24)을 통해 무료로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 / 박용모 기자

박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