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성명서를 통해 국정조사를 무력화시키려는 새누리당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한 어떤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경북도당이 장외투쟁까지 불사하는 이유는 ▲국정조사의 정상화와 ▲국정원과 경찰이라는 공공기관을 기득권이 아닌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국정원 국정조사를 무력화하려는 새누리당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하였다.

특히 이 성명서에서 "줄다리기 시합’에서 끌려가는 것이 두려워 줄을 놔버리고선, 시합 중지는 너무 강하게 당긴 민주당 탓이라 우기며 심판(국민)을 우롱하려한다." 며 새누리당을 질타하였다.

현재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포항시, 안동시 등 주요 도시에 “천막 운동본부” 설치 및 당원 1,000여 명이 국정원개혁촉구 피켓을 나눠드는 ‘인간 띠잇기’퍼포먼스 등을 기획 중이다.

동부취재본부 / 박흥배 기자.

박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