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는 13 ~14일까지 고한 삼탄아트마인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는 고한,사북,남면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사업기관으로 정선군이 지정되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이종영)은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음악적 지식과 테크닉을 향상시키고 자기계발 기회와 팀워크 향상 등을 통하여 친구들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사)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 소속의 강사들이 파트 및 합주 연습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14일 15시에는 학부모참관 공개수업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내실과 신뢰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오케스트라 교육과 활동을 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하모니의 소통과 조화를 배우고, 음악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잠재역량을 키워내는 지역거점사업이다.


강원취재본부/신영선 보도부장

신영선보도부장